[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조진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tvN10 어워즈'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어 "'시그널' 작품을 할 때 행복하다는 느낌보다 상당히 무겁고 아프고 그것을 공감해야만 했다"며 "왜냐하면 소품을 나르는 막내, 연출하는 감독, 글을 써내는 작가, 그 말을 읊고 있는 배우 모두가 공감했던 모든 사람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진웅은 "마냥 즐겁고 행복할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이 분명히 이 순간에도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면서 "그럴 때 연기를 하고 예능을 하는 모든 분들이 공감을 해준다면 나이를 먹어도 끝까지 여러분들 곁에서 즐거움을 드리겠다. 계속 도약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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