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육상연맹이 한국신기록을 독려하기 위해 포상금을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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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연맹은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앞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할 때마다 선수와 지도자에게 각각 100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종전 선수 500만원, 지도자 250만원에서 각각 두 배와 네 배 오른 금액이다.


새 포상금 규정은 9~12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경기부터 적용한다. 배호원 육상연맹 회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그 현장에서 지도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향후 세부 검토를 통해 새로운 기록 포상금 기준과 지급방안을 수립하고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새 규정에 대해 일선 지도자들은 "지도자와 선수 모두 동일하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는 것은 연맹에서 지도자에 대한 노고를 인정한다는 뜻으로 현장 지도자들의 자존심과 사기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국가대표선수들도 "포상금이 곧바로 기록으로 연결될 수는 없겠지만 신기록 도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고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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