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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귀농인의 집’입주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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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귀농인의 집’입주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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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최근 몇 년 사이 귀농·귀촌 최적지로 떠올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몇 년 사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로부터 ‘귀농인의 집’이용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도시민이 농촌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지역에 대해 알아가고 토지 구입과 주택 신축 등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곡성군은 ‘귀농인의 집’을 곡성읍과 석곡면, 겸면 총 3개소(6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세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에 있다.

곡성읍에 소재한 ‘귀농인의 집’은 2박 3일 단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석곡면 ‘귀농인의 집’은 2세대가 3개월 정도 거주할 수 있는 시설로 난방비·전기료 등 최소 실비만 받고 운영된다.
겸면 ‘귀농인의 집’은 오래된 보건진료소를 원룸형 ? 투룸형 등 3세대가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예쁜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지난 9월 준공식을 마쳤다. 거주기간은 1년 이내이며 입주비는 원룸이 월 7만원, 투룸은 10만원, 쓰리룸이 13만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편이며, 전기요금·상하수도요금·난방비 등 실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특히, ‘겸면 귀농인의 집’은 입주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현재 서울·경기지역에서 2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고, 10월 중순이면 나머지 1세대도 입주를 마칠 계획으로, 도시민들은 곡성에서 안정적인 귀농·귀촌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뒤늦게 광주·제주에서도 ‘겸면 귀농인의 집’이용을 희망하는 문의가 쇄도하면서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곡성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곡성군은 겸면 귀농인의 집 준공과 입주민 환영을 위한 입주식을 오는 10월 28일에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중 지역활성화과장은 “민선6기 곡성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곡성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 사이에서 인기가 가장 좋은 지역으로 이에 걸맞은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 395세대 681명, 올 해는 320세대 645명(9월 말 현재)이 곡성으로 귀농·귀촌을 했다”고 말하며, “최근 곡성은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명성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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