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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성료, 34개 팀 1,5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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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성료, 34개 팀 1,5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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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농악풍장놀이’가 대상· 보성군 ‘밤골 마당밟이’ 최우수상"
"곡성군 ‘능파깃굿놀이’와 영광군 ‘장수촌들노래’ 각각 우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관한 ‘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34개 팀 (일반부 20개 팀, 청소년부 14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축제는 경연팀과 관객이 하나 되어 멋과 흥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됐다.

대회 첫 날인 1일 고흥의 마동 벅구놀이를 시작으로 12개 팀이 경연에 나섰고, 둘째 날인 2일 15개 팀, 셋째 날인 3일에는 7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사)곡성죽동농악보존회, 전남도립국악단 등 다양한 초청 공연도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일반부에서는 담양군 ‘담양농악풍장놀이’가 대상, 보성군 ‘밤골 마당밟이’가 최우수상, 곡성군 ‘능파깃굿놀이’와 영광군 ‘장수촌들노래’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청소년부는 진도군 ‘강강술래’가 대상, 구례군 ‘호남여성농악’이 최우수상, 고흥군 ‘고흥문굿’과 화순군 ‘내평리길쌈노래’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잊혀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궂은 날씨로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축제가 펼쳐지는 3일 내내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관광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명실상부한 ‘전남민속예술축제’의 명맥을 이었다는 평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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