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맏형' 이호준(40)이 5년 연속 200루타를 돌파했다. KBO리그 통산 열두 번째 기록.
이호준은 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양 팀간 시즌 16차전 경기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1호. 시즌 타점은 여든일곱 개.
넥센 선발 양훈(30)은 1회 박석민(31)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이호준에게 이날 경기의 두 번째 피홈런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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