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제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단백질의 구조를 기반으로 한 약물설계 및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힘써왔다. 지난 2006년에는 항암제를 개발해 미국 제약회사에 기술이전했고, 최근에도 분자모델링 기술을 이용해 전립선암 치료제와 C형간염 치료제 물질을 개발해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조원제 교수의 이번 학술상 수상은 이처럼 의약화학 분야 분자모델링 및 합성 기술을 신약개발에 응용하는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원제 교수는 1995년 전남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이후 SCI급 국제논문 110여 편 발표, 국내외특허 15건 출원, 다수의 국제학술발표 및 초청연사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보건의료기술 연구분야 우수 연구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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