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지정감사시 발생하는 회계ㆍ세무 이슈 등 사전 점검 기회
지난해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업수(122개사)와 공모규모(2조1000억원)는 지난 10여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IPO 시장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중소ㆍ중견기업의 IPO를 장려하고, 상장심사요건 및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 상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과 코넥스 시장의 현황에 대해서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성장기업들이 상장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기술 기업의 상장촉진을 위한 기술특례제도, 스팩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속상장요건 등 상장절차와 상장기업에 대한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정KPMG 정보통신미디어사업(ICE1) 본부장인 양승열 부대표는 “IPO 진입 요건 및 규제가 완화되는 등 신규 상장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IPO 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이슈로 기업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IPO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IPO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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