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훈 카이스트 교수 '2016 골드에이지포럼'서 강연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을 잘 이용한다면 노령화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의훈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학부 교수는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골드에이지포럼'에서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해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4차 산업혁명이 오면서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지만 정작 신기술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을 사람들은 노인들이라는 게 이 교수의 판단이다.
그는 "노인 소비자의 수요와 관련된 사업 분야는 사물인터넷(IoT)·로봇·서비스·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해 발전하고 있지만 초기 도입 단계로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을 이용해 노령화를 기회 요인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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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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