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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Fed 의장,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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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대답하고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대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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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현재의 완화 정책을 제거할 만한 "확정된 계획안"은 없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경제가 현재와 같은 경로를 지속한다면 올해 일부 완화적인 정책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옐런 의장은 많은 연준 위원들이 새로운 위험이 나타나지 않으면 올해 일부 완화정책에서 벗어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Fed가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으나 금리 인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옐런 의장은 금융위기 이후 대형은행들의 재정 상황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이 대형은행들의 위험 대비책을 강화하고 소형은행들의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그동안 단행했던 규제 변화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며 "금융 안정성에 새로운 위험이 등장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에 대해서도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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