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6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

28일 열린 '2016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시상식에서 이재우 한국철도시설공단 기획재무본부 경영성과처장(왼쪽)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철도시설공단)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서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기업들이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가운데 전문가 및 이해 관계자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디.

이번 대회에는 6개 부문(제조·서비스·공공·지자체·최초·통합)에 총 105개의 기업이 참여해 최종 12개 기관이 수상했다.

공단은 전사적으로 사회적 책임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체계화되어 있는 점과 주요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이를 비전(Vision)과 전략에 반영해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대회 공공 부문에서 우수 보고서로 채택됐다.

강영일 이사장은 "레일로 세상을 연결해 국민행복을 창조한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이해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