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최근 발표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4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DJSI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게는 'DJSI World'를, 지역별로 세분화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Asia Pacific'을,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Korea'를 각각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상위 10% 기업에 부여하는 'DJSI World'를 부여받았다. 특히 전 세계 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 'DJSI World'를 부여 받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1위 지속가능 건설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은 뛰어난 경제적 성과, 친환경적 사업운영,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면서 "이를 계기로 전 세계 투자자들로부터 기업인지도가 상승돼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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