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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TV토론]힐러리, 트럼프 '헛소리'에 일침…끼어들기에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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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왼쪽)와 힐러리 클린턴이 토론 중이다. (사진 =CNBC 캡쳐)

▲미국 양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왼쪽)와 힐러리 클린턴이 토론 중이다. (사진 =CN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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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26일(현지시간) 뉴욕 헴스테드의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린 TV 토론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게 일침을 날렸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기후변화는 중국인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며 그의 허황된 일면을 꼬집었다.
트럼프는 과거 트위터를 통해 여러 차례 이같은 주장을 했다. 지난 2012년에는 중국인들이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기 위해 기후변화라는 개념을 창조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CNN에 출연, "기후변화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토론회에서 지적당하자, 이를 부인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는 클린턴이 발언할 기회를 주지 않고 여러 차례 끼어들기를 감행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그는 "당신보다 더 크게 말해서 말을 끊어버리겠다"고 위협했고, 힐러리는 웃으며 시청자들에게 "내 웹사이트에 트럼프가 말한 것에 대한 팩트체크(사실확인) 내용이 실려 있다"며 "웹사이트를 꼭 보라"고 당부했다. 이에 트럼프는 "내 것도 보라"며 맞불을 놨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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