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신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26일부터 2달간 진행된다. 농심은 30년간 받아온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총 3만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표 이벤트인 ‘신라면 멀티팩 속, 황금 골든辛을 찾아라’는, 신라면 멀티팩에 무작위로 들어있는 쿠폰 일련번호를 이벤트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신라면 포장지에 고객의 얼굴을 인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신라면’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면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붙은 ‘신라면 인증패’를 제보하는 고객들에게도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농심은 9월부터 3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 신라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기념 로고는 숫자 속에 지구본을 넣은 형태로, 글로벌 신라면의 위상을 표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팔리는 한국 대표 먹거리로 성장했다”며, “해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로 신라면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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