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돌부처’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의 전통 루키 헤이징에서 굴욕적이지만 귀여운 분장을 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디스패치의 데릭 굴드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승환과 오승환의 개인 통역사가 ‘슈퍼 마리오’ 캐릭터의 옷을 입은 채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메이저리그의 전통인 ‘루키 헤이징’은 시즌 마지막 달인 9월 원정 이동 기간 중 신인 선수들이 일종의 신고식 개념으로 우스꽝스런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는 행사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 3차전에서 1-11로 패배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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