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풍 대비에 전력 다해야"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경주 지진에 따른 원전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내일부터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 대비해 대책회의를 열고 지진 관련 질의를 비중있게 다루기로 했다.
김현아 새누리당 대변인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정부 질문과 관련해 당은 오늘 오후 대책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특히 경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석기 의원이 긴급 대정부 질문자로 대체돼 지진문제를 밀도 있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최고위에서는 현재 북상 중인 태풍에 대한 대비에 전력을 다할 것을 정부에 당부하는 의견이 있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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