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 창업의 사례와 정보를 모은 자료집 '대학 창의적 자산 기반 창업 길잡이'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료집은 대학에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와 경로를 제공하고, 대학 내 탁월한 기술 및 아이디어가 창업활동으로 실현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 기술지주회사 등 대학 내 다양한 창업지원 관련 주체들이 창업 아이템과 창업 희망자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사례와 정보를 수록했다.
교육부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산학협력 5개년(2016~2020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하는 등 대학의 창의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창업 확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 뿐 아니라 대학에서 창출한 문화·예술 콘텐츠 등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까지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산학협력 창업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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