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원로 조각가 윤영자씨가 12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55년 홍익대 조각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3년~1992년 목원대 미술대학 교수 및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1983년에는 한국여류조각가회 회장, 1988년 한국기록교 미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프랑스 르살롱 한국작가 초대전, 국제중진작가 초대전 등 해외 및 국내 초대전에 500회 이상 참여해 국전 문교부장관상, 예술문화 대상, 보관문화훈장,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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