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2일 경북 경주 인근 지진 발생과 관련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특별지시를 내렸다.
12일 오후 11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전남지역 인적 피해신고 접수는 없는 상태다. 물적 피해는 건물 내부 마감재 탈락(순천)과 장성 문향고 기숙사 벽 갈라짐 2건이 신고됐으며,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진동 감지에 따른 119신고 등 4천 건 이상이 접수됐다.
이번 지진에도 불구하고 영광원전, 포스코 광양제철소, GS칼텍스, 다목적 댐, 항만 등 30개 국가 중요 시설물의 경우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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