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WTC(프리덤 타워)를 포함한 5개의 초고층 건물과 9·11 메모리얼과 박물관, 뉴욕 지하철 환승센터 등의 개발사업이 사건 발생 후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2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의 기준금리 인상 신중론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62포인트(1.32%) 상승한 1만8325.0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1.22포인트(1.47%) 높은 2159.04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98포인트(1.68%) 오른 5211.89를 기록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이날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 연설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 쪽으로 너무 빨리 움직이고 있다며 "선제 긴축정책 근거가 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장도 이날 "핵심 물가상승률이 좀 더 올라가야 한다"며 기준금리 인상이 급할 게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개별 종목별로는 텔레콤 주식이 2% 올랐다. 유틸리티 주는 1.7% 상승했다. 월마트는 2.3% 치솟으며 다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P&G도 2.3% 뛰었다.
국제 유가는 달러 약세 영향으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1달러(0.89%) 상승한 46.2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27달러(0.56%) 오른 48.2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국제 유가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하면서 나타난 달러 약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4% 하락한 95.07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대비 일본 엔화는 0.9% 떨어진 101.82엔을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90달러(0.7%) 낮아진 온스당 1325.60달러로 마감했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주 금요일과 별 변동 없이 1.671%를 나타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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