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석맞이 ‘담양 달빛여행’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 실시
[아시아경제 문승용] 추석(秋夕)은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즉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으로, 이러한 의미 깊은 날에 어울리는 기행 프로그램이 담양군 일원을 무대로 펼쳐진다.
담빛예술창고에서 출발하는 이번 여정은 푸조나무와 팽나무 등 아름드리 거목들의 천연기념물 숲길인 ‘관방제림’을 지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죽녹원’ 봉황루에 올라 상설무대에서 열리는 바이올린, 플루트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달빛소나타 공연을 감상한 후 보름달을 벗 삼아 죽녹원 성인봉 정상에서 소원을 비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담양 달빛여행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damyang.go.kr)를 통해 오는12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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