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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직자들, 추석맞아 소외된 이웃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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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등 62곳 방문, 위문품 전달·환경정비"
"사회취약계층 등 268곳 급수시설 무료 점검, 성묘객 불편도 개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올해도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섰다.
광주시 공직자들은 더불어 사는 광주의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월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각 부서별로 자매결연을 한 사회복지시설 등 6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등 공직자 자율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8월22일부터 시설관리소와 5개 지역사업소 총 6개반을 구성해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취약계층 가정 등 총 268곳을 방문해 계량기 밸브, 수돗물 출수 상태, 옥내 누수 등을 점검하고 독거노인 가정 등의 생활 불편사항을 상담했다.

남부소방서는 독거노인 가정 5곳을 방문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혈압측정과 건강상담을 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시민불편을 살피고 개선하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복지건강국은 그동안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어온 망월묘역 내부도로의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수조사를 거쳐 버스베이형 차량교행 구간 20곳을 추가 설치했다.

교통건설국은 지난 설 명절 기간 성묘객들의 여론을 수렴해 영락공원 주차장에서 효령동 삼거리까지 운행하던 셔틀버스를 확대, 추석 당일인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전사거리에서 영락공원 주차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3대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광주의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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