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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G20정상회의 활동 돌입…중국 등과 양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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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의 정상회담이 첫 일정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항저우에서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G20 일정에 돌입했다.

'혁신, 활력, 연계, 포용적인 세계 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이어진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개회식과 제1세션(정책공조 강화 및 성장을 위한 신활로 개척), 환영만찬에 참석하며 5일에는 2세션(효과적인 글로벌 경제, 금융 거버넌스) 제3세션(견고한 국제무역, 투자), 4세션 및 업무오찬, 제5세션(세계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기타 중요 글로벌 도전) 및 폐회식 등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우선 알시사 이집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경제와 안보 등 여러 현안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알사시 대통령은 지난 3월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이번 정상회담은 2014년 유엔총회를 포함해 세번째다.

오후에 시작되는 G20정상회의는 5개 세션으로 나눠 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G20의 혁신을 통한 성장 논의가 우리나라의 창조경제와 맥을 같이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 창조경제를 세계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새로운 포용적 혁신경제모델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은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중점 추진하고 있고 각국의 충실한 성장전략 이행과 지속적인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또 보호무역주의를 차단하고 자유무역의 과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G20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 기간에 이집트 외에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와 양자회담을 하고 북한ㆍ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글로벌 현안, 양국간 실질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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