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청소년재단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5명에 대한 선임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전 대표는 "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클러스터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소년지원 조직 간 자원공유와 체제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는 청소년 시설 및 정책을 총괄 조정ㆍ관리하는 역할을 할 청소년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 승인, 조례 제정, 임직원 채용 등 절차를 밟아왔다.
고양시 관계자는 "전성민 대표는 35년 경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청소년분야 전문가"라며 "내년 1월 출범하는 청소년재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단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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