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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2015년 살림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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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규모 늘고, 부채는 평균 이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015 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를 홈페이지( 지난달 31일부터 공시했다.
광산구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의 살림규모는 총 5657억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103억원이며 구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17만6000원이다. 채무는 44억원으로 구민 1인당 1만1000원이다.

광산구의 살림은 비슷한 상황의 다른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양호한 수준이다. 행정자치부는 인구, 재정력 지수, 예산 규모 등을 따져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을 구분하고 있다. 이 분류에 따르면 광산구는 ‘자치구-(3)’유형에 속한다.

광산구가 공시한 지난해 살림규모 5657억원은 ‘자치구-(3)’지자체 평균액 5087억원보다 570억원이 많다.
반면 채무액 44억원은 ‘자치구-(3)’지자체 평균액 57억원보다 13억원이 적다. ‘자치구-(3)’지자체의 구민 1인당 평균 채무액은 1만5000원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토지 등 44건(57억원)을 취득하고, 8건(36억원)을 매각하는 등 총 4476억원 규모의 공유재산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5 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를 전반적인 사항인 ‘공통공시’와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 사업 등 10개 주민 관심사업의 추진 현황을 담은 ‘특수공시’로 구분해 주민이 보다 쉽게 구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는 매년 2월 예산공시를, 매년 8월 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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