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9월1일 제2순환도로 모든 구간에 하이패스가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소태영업소 하이패스는 상·하행 각 2차로씩 운영되며, 학운IC 무등산 진출·입 구간에 대해 별도의 전용차로를 확보해 기존 이중통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하이패스 차로는 고속도로용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현금징수 차로에 선불교통카드 결제기능도 도입돼 하이패스, 교통카드, 현금징수로 원활한 교통 흐름과 이용자 편리를 제공하게 됐다.
앞서 개통한 송암·유덕영업소 하이패스 운영 결과, 통과 차량의 55% 이상이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로 인한 통행 불편이 해소돼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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