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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진해운, 현대상선과 합병론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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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법정관리 여부 결정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진해운 이 현대상선과의 합병론이 다시 부각되면서 오름세다.

29일 오전 10시1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4.95% 오른 1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등이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해양강국 포럼’에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을 제안할 예정인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앞서 공개한 발제문에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과의 합병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만이 해운산업이 생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여부는 이르면 30일 결정된다.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채권단은 이날 내부회의를 열어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절차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한진해운이 자구책 부족을 드러내고 있지만 선박금융 유예와 용선료 협상 등이 변수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독일 HSH 노르드 방크, 코메르쯔 뱅크, 프랑스 크레딧 아그리콜 등 해외 금융기관에서 선박금융 상환유예 동의 의사를 전달해왔고, 최대 선주사인 시스팬이 산업은행의 동의를 조건으로 용선료 조정에 합의하기로 하면서 용선료 조정 협상도 사실상 완료했다"고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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