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전남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지난 23일 벌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3개 시군(보성, 순천, 신안) 배 시범단지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최고품질 배 생산단지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전남대학교 동양배연구소 조정안 교수를 초청해 8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생육후기 폭염 대비 및 양·수분 관리, 숙기판정 및 적기수확을 위한 이론과 미흡한 과제에 대한 문제해결 중심으로 현장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단계별 핵심기술 투입될 시기에 컨설팅 추진으로 정보공유 및 지역의 현장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의 기술수준이 상향평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122ha, 148농가에서 배 재배로 총 34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3년간 실시되는 최고품질 배 생산단지 핵심 실천기술을 적용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보성 명품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