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장관은 카자흐스탄 정부 초청으로 회의에 참석해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통일부가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카자흐스탄이 구소련 최대 핵실험장이었던 자국 동북부 '세미팔라틴스크' 실험장 폐쇄 25주년과 유엔(UN) '핵실험 반대의 날'을 맞아 주최된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제르보 사무총장 등 40여개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비정부단체(NGO) 등이 회의에 참석한다.
한편 홍 장관은 오는 30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해 현지 우리 동포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통일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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