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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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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2가구 선정해 동절기 전개·보수 완료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서민배려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100여 가구, 약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 도배, 장판 교체 보다는 주택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부엌,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둬 안전과 생활편의를 동시에 갖춰주는 주택 개·보수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전라남도 주택조례’를 개정한데 이어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삼성전자 광주자원봉사센터, KBC 광주방송,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남도건축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이후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시군에서 추천한 대상자 195가구에 대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도, 시군, 주택건설협회 등 건축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택 노후도, 시급성, 시군 의견 등을 수렴해 112가구(평균 연령 71세)를 선정했고, 앞으로 대상자와 개·보수 일정을 협의해 동절기 전까지 주택 개·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부터는 사업 대상을 독립 유공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분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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