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 기금은 매년 강소성 재정청과 과학기술청이 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자체 기준에 따라 평가해 지급한다. 총 76명의 사회 각층 전문가와 50여명의 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며, 최종적으로 30여명의 심사단이 직접 실사를 통해 최종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설립 이후 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국가 및 성 정부 차원의 다양한 R&D 장려 정책에서 로스웰의 기술력이 인정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로스웰은 지난 6월30일, 중국 기업으로는 올해 두 번째로 국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캔버스(CAN bus)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어 소프트웨어 및 제품과 전기차 동력 배터리 시스템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