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가정식 요리 중점으로 진행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중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삼시세끼 남성요리교실’은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펼쳐진다. 수업은 요리 실습 기구가 갖춰진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의 테마는 ‘건강한 가정식’이다. 참여자들은 김치찌개, 소고기 무국, 두부조림, 고등어찌개 등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집밥 메뉴들을 만들어 본다. 칼질부터 양념장 만들기까지 기본 조리기술도 배울 수 있다.
구로구는 식생활 관리방법 등의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구로구청 보건행정과(860-3286)로 전화 신청하고, 개강 전까지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을 마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요리 교실이 중년남성들에게 건강과 가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유용한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로구 보건행정과 860-328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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