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현영)는 지난 18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전라남도와 전남거점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한 2016년 작은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제6회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 본선 축하공연으로 아롱다롱하모니 합창단 15명의 춤과 난타공연을 선보여 참여한 가족 모두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 본선에는 전라남도 2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총 23개 팀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함께 했던 작은페스티벌 축제에는 각 나라 특색을 보여준 전통춤, 태권무 등 각 센터의 특색을 한껏 뽐내 뜨거운 열기를 전하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었다.
센터담당자는 "여건이 허락된다면 아롱다롱 하모니 합창단만의 작은 여행도 기획해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다문화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관 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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