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DB나눔재단이 17일 탐앤탐스 스타트업카페에서 '2016 KDB스타트업 프로그램' 출정식을 열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산업은행의 KDB나눔재단이 주최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KDB나눔재단은 산업은행이 2007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청년창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인재 양성을 주요 사업으로 해오고 있다.
탐앤탐스 스타트업 카페는 지난해 7월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자 탐앤탐스 강남점에 문을 열었다. 그동안 총 1500여명이 이용했다. 이번 본선 진출팀들도 ‘스타트업 카페’에서 24시간 열린공간과 시설지원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산은은 지난 3년간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 교육·멘토링과 사업비 지원 등에 총 28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9개팀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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