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고른기회전형 대상 고교생들을 위한 대입전형캠프 ‘점프업(JUMP UP)’을 진행, 지역 고교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학교는 광주·전남과 전북 지역의 ‘고른기회 입학전형’지원 자격을 가진 고교 1,2학년생 16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11일(목) 하루 동안 ‘점프업(Jump Up)’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대학생 진학멘토를 통한 학과소개 및 상담, 전남대 진로-진학-학습 가이던스인 ‘꿈지락 꿈틀’은 고교생들의 학생부 위주 전형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고른기회 입학전형’이란 교육 기회의 균등제공이라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전남대학교는 △기초생활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다문화 및 다자녀 가구의 자녀 △후계농업경영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출신자 등을 정원 내·외 특별전형에서 선발하고 있다.
지병문 총장은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늘보다는 내일”이라면서 “주어진 여건과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이야먈로 청소년기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