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휴가 전 가까운 소방서·보건소 방문해 교육 받아달라"
1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평균 35명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하는 등 휴가철을 맞아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도 경기도 가평군 가마소계곡에서 20대 박모씨가 물놀이 사고로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물놀이 사고로 호흡이 멈추고 심장이 멎은 환자가 발생하였다면 신속히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은 먼저 환자반응을 확인한 후 119신고→호흡확인→가슴압박 30회→인공호흡 2회 순으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해 시행하면 된다.
성인의 경우 가슴압박은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약 5cm를 눌러주고, 소아는 4~5cm정도(가슴두께의 최소 1/3 이상)를 압박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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