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 사진=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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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방송 3사가 정규방송을 중단하면서까지 올림픽 중계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기대만큼 시청률이 오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8일 밤 9시30분 이후 중계 방송된 여자 핸드볼, 펜싱, 유도 등 한국 대표팀의 경기 중에서 전국 기준 시청률 10%를 넘긴 경우는 단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KBS 1TV ‘리우올림픽 2016’이 7.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그러나 KBS 2TV ‘리우올림픽 2016’(6.5%), MBC ‘리우올림픽 2016’(5.9%) 등 나머지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다.


심지어 금메달 획득이 확실시 되던 우리나라 여자 양궁 단체전 시청률 역시 저조했다. 8일 자정을 넘긴 시각부터 생중계된 양궁 경기는 KBS2 2.1%, MBC와 SBS 2.1%를 보였다. 새벽 3시부터 중계 방송된 남자 축구 대표팀의 독일전 경기 또한 3%라는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뜻으로 응원하며 모두가 관심을 보이는 올림픽 중계 시청률은 왜 이렇게 저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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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2시간이나 차이 나는 시차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브라질에서 진행되는 경기가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늦은 밤 혹은 새벽 시간대에 중계되고 있다.


이로써 지상파 3사가 비싸게 따낸 중계권은 ‘사상 최악의 광고 판매율’이라는 꼬리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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