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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 배구, 러시아 ‘장벽’ 무너뜨리기, 지금 확인하세요

최종수정 2016.08.09 09:04 기사입력 2016.08.09 08:03

김연경(사진 가운데)과 한국 선수들 /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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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러시아의 높은 장벽을 맞아 일전을 치른다.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예선 2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9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에 브라질 마라카나지우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 6일 일본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김연경(30득점), 양효진(21득점), 이재영(11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지만 8강전을 쉽게 치르기 위해선 강호 러시아를 반드시 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의 1~4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이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3승 이상을 따내야만 한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카메룬과 아르헨티나는 최약체로 분류된다. 가볍게 잡고 8강에 올라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8강에서 좀 더 쉬운 상대를 만나기 위해서는 러시아를 꼭 잡아야 한다.
러시아는 세계랭킹 4위의 배구 강국. 한국은 러시아와의 역대 전적(7승 44패)에서 보듯이 전력에서 크게 밀린다는 평가다. 러시아엔 나탈리아 곤차로바(194cm), 타티아나 코셀레바(191cm) 등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장신의 에이스 김연경(192cm) 혼자서 러시아 장벽을 무너뜨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김희진(185cm), 박정아(187cm)의 저력 또한 만만치 않다. 경기는 9일 오전 8시30분에 시작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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