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우리나라처럼 안보 불감증이 심각한 나라는 이 지구상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어제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스위스 뿐만 아니라 덴마크 등 여러나라에서 자국 안보를 위해 여성징병제도 점검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은 국민생명을 보호하고 국가안보 확보를 위한 사드배치를 전략적으로 쟁점화하고 있다"며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선 안된다. 정치와 정쟁에서 빠져나와 민생, 경제를 위한 정치권의 대승적 협치에 적극 협력하는 결단을 내려줄것을 강력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은 타이밍"이라며 "추경 처리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그 피해는 국민과 경제에 고스란히 넘어온다. 정치권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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