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산업진흥원(SBA)이 연말까지 신규 채용되는 200명의 중소기업 사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조직적응 및 리더십 교육을 제공한다.
SBA는 ‘중소기업 신입사원 교육과정’과 ‘중소기업 신입팀장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인재채용지원사업’의 하나다. 지난 5월 서울시 일자리 대장정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박원순 시장에게 건의한 내용이다.
SBA는 2개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인재들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선순환의 견인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진로선택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전문가 면접코칭, 캠퍼스 CEO TOK, 서울기업 입사캠프 및 창조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올 연말까지 총 1150명의 중소기업 인재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들의 동 교육과정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 중소기업들은 SBA일자리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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