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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SW분야 일자리 창출과 미래인재양성 '일거양득'

최종수정 2016.07.27 07:56 기사입력 2016.07.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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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4월 개관한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2층에는 소프트웨어 교육 및 교재 개발 관련 창업 기업인 ‘창의메이커스 협동조합’이 입주해 있다.

‘창의메이커스 협동조합’은 ‘2015년 성동구 어린이 소프트웨어 교사 양성 과정 ’1기를 수료한 강사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올 4월 창업보육실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 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보미 씨(45)는 7년간 시스템 개발자로 일하다 결혼과 육아로 경력 단절이 된 평범한 주부로 지난해 4월 성동구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인 ‘어린이 소프트웨어 교육선생님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전공과 경력을 살린 SW교육 강사 및 교육컨텐츠 개발자로서 평생 일자리를 얻게 됐다.

이들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함께 고민하면서‘스크래치로 코딩 마법사 되기’라는 어린이 SW교육용 교재를 자체 개발, 청소년수련관에서 겨울방학캠프도 운영했다.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실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실


지난 6월부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받아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청소년 소프트웨어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메이커스’란 미래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젊은 개발자를 이르는 용어로 성동구가 이처럼‘디지털 메이커스 양성과정’을 집중 지원하게 된 데는 IT분야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창출 뿐 아니라 조기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통해 인공지능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3기, 90여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 하반기에도 30명을 추가로 교육한다.

이 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이 무학초, 한양초, 동마중 등 성동구 내 14개 초·중학교에서 SW교육을 했으며 8월부터는 마포구의 9개 동주민센터에서도 청소년 SW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2018년부터 학교 교과 과정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 편성되면 경험 있고 준비된 교육 강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양대학교와 (재)성동벤처밸리 등 지역의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성동SW협의체를 구성, SW분야 일자리창출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졸업전시회

소프트웨어 졸업전시회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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