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최자가 여자친구 설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파일럿프로그램 '셀프 디스 코믹 클럽 디스코'에서는 가수 최자가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키워드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최자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 뜻이 아니라 중학교 때 별명이다. '최강남자'라는 뜻이다. 2차 성징이 빨리 오는 친구들이 있지 않냐"며 "중학교 때 성인 남자처럼 성장이 빨리 와서 같이 목욕탕도 다니니까 그런 별명이 생겼다. 어렸을 때는 그 이름이 재밌고 이상한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최자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개코와 오래 함께했기에 갑자기 이름을 바꾸는 것이 잘못 됐다고 생각했던 것도 있다"며 예명을 바꾸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셀프 디스 코믹 클럽'은 '동상이몽'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들이 자신의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신개념 IT 토크쇼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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