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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나금융지주, 실적 좋은데 저평가…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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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5일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8% 넘게 상승 중이다.

이날 오후 2시6분 현재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8.33%)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상반기 기준, 2012년 이후 최고의 실적을 보여줬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한 790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측은 은행 통합에 이은 전산통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시너지가 발휘됐고, 영업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과거 하나금융 주가를 크게 하락하게 했던 우려 요인들이 축소 또는 해소되면서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나금융지주의 주가는 연초 이후 5.3% 상승하면서 코스피를 2.7%p 상회하는 양호한 흐름을 기록했지만 현 주가는 PBR 0.32배(업종평균 0.42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보통주 자본비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배당성향의 상승 및 자산성장의 정상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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