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봉근 인턴기자] 미국 세인트루이스 언론이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집중 조명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인트루이스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25일(한국시간)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하기까지의 여정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오승환의 야구인생 뿐 아니라 소녀시대 유리와의 열애설등 사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승환도 이 매체와 인터뷰하며 "야구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그 시기에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공을 던질 수 있는 순간이 축복임을 깨달았다"고 했다.
야구 외적인 질문도 오갔다. 오승환은 야구장 밖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에 대해 "잠"이라고 했고,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참가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는 "시차적응으로 피곤했다. 그것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소녀시대 유리와의 열애설에는 "노코멘트"라고 했다.
신봉근 인턴기자 hjkk1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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