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뉴욕에서 유명 영화배우 말린 애커맨(왼쪽)과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총괄 (오른쪽)이 트윈워시를 소개하고 있다.(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 가 올해 상반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5일 미국 시장조사 업체 스티븐슨 컴퍼니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브랜드 매출액 기준 점유율 27.4%를 기록했다.
LG전자는 미국 드럼 세탁기 시장에서 지난 2007년 처음 1위에 오른 후 지난해까지 9년 연속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지난해 점유율은 24.6%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해 말 미국에 출시한 LG 트윈워시가 당초 목표 판매량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며 "별도 구입해 기존 드럼 세탁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미니워시는 2분기 1분기 대비 2배 이상 팔렸다"고 말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사장)은 "세계 가전 업체들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트윈워시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드럼세탁기 1위 자리를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