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간청운이직상(干靑雲而直上). 청운을 뚫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기백을 가져야 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주거래고객 및 위비멤버스 유치 ▲저비용성 예금 증대 ▲비이자 이익 확대 ▲수익성 증대 ▲과목별 시장점유율 순증가 1위 달성 ▲우량자산 비중 확대 ▲건전성 개선 ▲자본적정성 개선 등 8가지로 정하고 전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를 위해서는 올해 말 400개까지 늘어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비 플랫폼을 전파하고 새로운 수익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우리카드의 위비마켓 출범식을 열어 위비뱅크, 메신저서비스 위비톡, 통합 멤버쉽서비스 위비멤버스와 함께 위비로 특화된 모바일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뛰어난 영업성과를 거둔 PB출신 여성 지점장을 영업본부장으로 발탁하는 깜짝승진을 단행하기도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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