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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사드 ‘성조지’ 기사 오역 논란…네티즌 “의도적으로 유해성 부풀려”

최종수정 2016.07.18 13:45 기사입력 2016.07.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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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의 메인 뉴스 '뉴스룸'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관련 외신을 전한 보도 내용이 오역이었다며 사과했다.

17일 JTBC는 '뉴스룸' 방송 마지막에 "13일 방송에서 미군기관지 '성조지' 기사 일부를 발췌,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이 생겨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앞서 '뉴스룸'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괌 사드 기지의) 발전기 굉음이 작은 마을 전체를 덮어 버릴 정도다" "이 지역에서 살 수 있는 건 두 마리의 작은 돼지뿐이고, 사드 포대 근처엔 사람이 살기 어렵다"고 사드의 유해성에 대해 보도했다.

그러나 JTBC가 인용한 '성조지' 원문은 괌 사드 부대가 외딴 밀림에 있는 점을 강조하며 "작은 마을을 밝힐 규모의 (출력을 내는) 거대한 발전기가 내는 소음이 모든 걸 뒤덮고 있다. 우리가 아는 한 그곳에 살고 있는 유일한 생물은 돼지 두마리"라고 해석된다.

이에 인터넷과 SNS 등에서는 JTBC가 의도적으로 사드에 관한 사실을 왜곡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JTBC는 이날 "시청자 여러분께 일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며 "문제를 제기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후 보도에서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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