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공차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공차코리아 본사에서 ‘제 1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제 1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지난 6월 3일부터 최종 결선까지 약 6주 간 진행됐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명의 참가자가 직접 음료를 만들어 제출하는 현장 콘테스트까지 총 2차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날 대상은 ‘우롱 그린티 라떼’를 선보인 동아대구덕점의 임다인 매니저가 수상했다. 깊고 풍부한 맛의 그린티 라떼 베이스를 고소한 우롱티로 활용해 녹차가 가진 쌉싸름한 향을 향긋하게 잡아 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짭조름한 밀크폼 토핑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우롱 그린티 라떼’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조화로운 차라는 평가와 함께, 공차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티 콘셉트가 잘 드러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공차를 매일 접하는 직원들의 의견답게 생각하지도 못했던 맛과 식감이 결합된 신선한 아이디어가 경쟁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콘테스트는 물론 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새로운 ‘차’ 문화를 이끌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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