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꽃놀이패'가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꼴찌를 했다. 기존 프로그램인 '웃찾사'를 결방하면서까지 방송한 것이라 더 큰 아쉬움이 남는다.
첫 회니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더 눈에 띈다. "출연진이 뻔하다" "제목과 프로그램 내용이 안 어울린다"는 의견뿐만 아니라 방송에선 편집됐지만 선공개된 'V앱'에서 안정환과 서장훈이 끝없이 막말을 주고받는 게 보기 불편했다는 평도 많았다.
많은 시청자들이 향후 '꽃놀이패'가 정규 편성될 경우 보완할 부분이 많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