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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유산 눈물 고백에…윤아·우주 따뜻한 위로

최종수정 2016.07.15 09:39 기사입력 2016.07.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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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딸 윤아와 아들 우주에게 유산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윤아와 우주가 엄마 조혜련이 유산한 아픔을 듣고 위로하면서 가슴 따뜻한 장면을 선사했다.

이날 조혜련은 임신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엄마가 너무 화를 내서 그게 상처였다. 이 나이에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건가 싶어서 당황하기도 했고 행복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친정 어머니는 "그 때 아이를 덜컥 가져서 좀 창피하고 그랬다. 그래서 화를 냈다"라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조혜련은 윤아와 우주에게 "우리 두 아이와 잘 지내고 있는 상황에서 47살에 아기를 가졌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됐다"라며 "3주 후 착상이 됐지만 아이가 뱃속에서 크지 못했다. 유산 이후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말을 하지 못하겠더라. 재혼 가정이고 아이들 말도 들어줘야 돼서 신중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엄마의 말을 듣고 윤아가 "그래도 난 임신해서 좋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애착을 줄 수 있는 대상이니까"라고 위로하자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터진 조혜련은 "내가 3주 동안 네 눈치를 봤다"며 "아직 엄마는 생리도 하고 있고 임신 노력해볼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다시 아이를 가질 계획을 전했다.

윤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챙겨줄 수도 있을 것 같고 좋았다"라고 하는 등 어른스러운 면모도 보였다.

하지만 우주는 엄마의 임신을 반대하면서 "엄마가 아기 낳다가 돌아가시면 어쩌냐. 45살 넘어서 아이 낳다가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다던데"라며 "엄마 몸에 이상이 올까봐 그게 가장 걱정이다"이라고 우려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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