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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나는 대기업 회장 관상…최민수 만나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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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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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이 최민수와 관상을 봤다.

7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관상 이야기를 하다가 실제 역술가를 만나 관상을 봤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처음 결혼했을 때 누가 나에게 관상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어떤 대기업 회장님의 운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지 않았는데 주위에서 놀라더라"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주변 사람들이 내 관상을 부러워했다"고 말하자 최민수는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사람이 역시 여자가 아니라 남자구나. 앞으로 최민수 인생이 힘들겠구나'라고 생각한다"며 장난을 쳤다.

강주은은 "나는 굉장히 좋은 운을 갖고 태어났다. 그런데 반대로 최민수의 기운이 날 망쳐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반박했고 실제 관상을 보자고 제안했다.
역술가는 최민수의 관상을 보고는 "최민수는 거친 야생마다. 뛰어난 조련사를 만나면 명마로 바뀐다. 조련사 역시 허접한 말을 만나면 자기 기술 발휘를 못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주은에게는 "아름다움과 복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상이다. 극찬하고 싶다. 입매도 좋다"며 "나이를 먹을수록 더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게 될 거다. 집안일로 결정해야 할 사안이 있으면 최종 결정은 강주은이 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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